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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도심 맨홀 뚜껑 '펑'…불길과 함께 폭발,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제는 도로 위에서 신호뿐만 아니라 맨홀 뚜껑도 주의해야겠습니다.

장마철 빗물이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이 흉기로 변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버스가 들썩들썩, 위력이 대단하죠?

그런데 아일랜드에서는 더 위력적인 폭발이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도로인데요. 맨홀에서 짙은 녹색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잠시 후 '펑' 하는 소리를 내며 불길과 함께 폭발하는데요. 놀란 사람들은 급하게 자리를 피합니다.

소방방재청은 폭발의 원인을 천연가스 누출로 보고 있는데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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