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방공사에 또 「컴퓨터」사고 소의 대미미사일공격 경보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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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 국방성은 5일 북미 방공사(NORAD) 에서 지난 3일 소련의 대미 「미사일」 공격이 진행중임을 경보하는 또 한차례의 「컴퓨터」 사고가 발생, 지휘소 (CP) 비행기가 출동하는 등 미 전역을 3분간 비상경계태세에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국방성관리들은 이 같은 경보에 따라 CP의 항공기를 출동시키고 전략공군사령부산하 「미사일 의 발사준비를 갖추는 등 부산을 떨었으나 작년 11월9일의 첫「컴퓨터」사고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고 또한 즉시 발견되어 미국의 모든 방위체제를 정상화시켰다고 말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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