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일정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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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국정부는 14일 한국의 과도정부가 계획중인 정치발전 일정을 지지한다고 거듭 밝혔다.
「톰·레스턴」미국무성대변인은 이날 상오「브리핑」에서 한국정부가 금년내로 헌법을 개정하고 곧 총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바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미국정부는 이러한 한국정부의 정치발전「스케줄」을 계속 지지한다고 말했다.
「레스턴」대변인은 이어서 한국의 학생「데모」를 진압하기 위해서 한국군병력이 동원된 적은 아직 없었으며 한국의「데모」학생들과 군인들간의 충돌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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