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복지모함 무궁화호 진수|어군탐지기·제빙·수술실등 완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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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근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어선들의 해상지원기지라 할수있는 복지모선이 처음 건조되어 진수식이 29일 상오 인천항부두에서 신현호국무총리·이재설농수산부장관·김종수수산청장을 비롯한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무궁화91호로 명명된 이복지모선은 2O억원의 정부예산을 들여 1년여만에 완공한 1천3백40t급 선박으로 최대속력 17「노트」에 34일간 1만2천해리를 계속 항해할수 있다.
무궁화호에는 어군탐지기·제빙시설과 조난여부등을 위한 수술실·「X레이」촬영실등이 완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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