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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원전 수주 대비|국내 대리점 물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0일 내한한 「프랑스」 관민 경제 사절단은 체한 기간 중 원자력9,10호기 수주 문제에 관해 정부·업계와 다각적인 교섭을 벌이면서 국내 유력 기업 가운데 대 한 창구로 대리점 (에이전트)을 물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5명으로 구성된「프랑스」경제 사절단은「발레리·지스카르·데스탱」 「프랑스」대통령이 원전 9,10호기 수주 문제에 관한 최규하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휴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절단 중에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사와 함께 원전 9,10호기 수주 경합사인「프라마통」사의 「장· 클라우드·레니」사장도 들어 있고 사절단은 국내 주요 종합 상사 대표 및 전경련·무역 협회·무역 진흥 공사 등 경제 단체 의장과도 일련의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프라마통」사는 원전 5,6호기 수주 경합 당시(WH 수주)수주를 전제로 수수료를 지불키로 하고 대한 항공과 「에이전트」계약을 체결했으나 수주 실패로 계약이 실효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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