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50%가지지 카터 대이란 정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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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8일 AP합동】대「이란」외교·무역관계를 단절키로 한「카터」미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적절한 조치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으며 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전에 나서고 있는「조지·부시」전CIA(중앙 정보국)국장도「카터」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은「테헤란」미국인 인질들이 재판에 회부될 경우 인질들이 겪을 위험을 무릅쓰고「이란」에 대해 군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경자세를 취하고 있는 미국인이 약50%나 되어 이에 반대하는 39%에 비해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9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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