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최적 후보" 키신저, 출마를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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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이애미(플로리다) 9일 AFP동양】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8일 포드 전 대통령이 현재로서는 최적의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 그에게 조속히 대통령 후보 경쟁대열에 참여하도록 촉구했다. 키신저씨는 이날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즈에서 포드 전 대통령과 회담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드 전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있어서 미국을 이끌어갈 『최적의 대통령 후보』라고 찬양했다.
포드 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이 오는 20일께 공화당 대통령 지명전에의 참여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다시 대통령이 될 경우 키신저 전 장관을 재기용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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