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선주에 구속영상 북한강 나들이참사, 시체7구 인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가평=황호형기자】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놀이객 8명 익사사건을 수사증인 가평경찰서는 3일 강바닥에 가라앉은 나룻배안에 맥주가 그대로 남아있는 점을 밝혀내고 배가 승객들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선주 김성근씨(41)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시체 수색작업을 벌여 익사한 8명 가운데 김동욱씨(40·서울 강동구 장미「아파트」)를 제외한 7구의 시체를 인양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