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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박기량, 가슴 성형 고민했어 "이정도 비키니로도?" 없어도 여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해투 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23)이 가슴 성형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신 특집’으로 개그우먼 김신영, 배우 천이슬, 가수 지연, 가수 레이디제인,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다.

이날 박기량은 “지난해 워터파크 광고를 찍었다. 내가 메인 모델이라고 들었는데 같이 촬영한 모델이 글래머였다. 게다가 내 비키니가 너무 작아서 비교되더라. 겨우 가리고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스로 잘 했다는 생각에 뿌듯해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마침 CF 관련 기사들이 떴더라”며 “그런데 ‘가슴이 없네’ 등 엄청난 악성 댓글들이 달려있어 집으로 돌아가는 KTX 안에서 혼자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박기량은 “회사 실장님과 상담을 했는데 성형을 하면 3개월 간 활동을 할 수 없다더라. 엄두가 안 났다”고 덧붙였다.

박기량의 고민에 MC 박미선은 “지금이 딱 좋다”며 성형을 만류했다.

박기량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롯데에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해투 박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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