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생 복학금지한 학칙일부 개정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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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성균관대학교는 24일 제적학생들의 재입학을위한 선행조치로 학칙개정안을 마련, 오는29일 교무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성균관대는 징계학생의 재입학 불허조항인 학칙14조를 일부 수정해 재입학을 허가할 방침이다.
긴급조치와 관련, 제적된 학생은 모두 13명이다.
한국외국어대학도 징계학생의 재입학을 불허하는 학칙54조에 재입학허가 특례규정을 만들어 제적학생14명을 복교시킬 방침이다.
또 경희대학교도 제적학생 27명의 복교를위한 학칙개정작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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