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터널3D' 배우들 수영장신 촬영 때 구경 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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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영화 ‘터널3D’의 주연배우 연우진(30)이 “동료 배우들과 함께하는 장면이 적었다”며 아쉬워했다.

연우진은 16일 ‘터널3D’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찍을 때 친구들과 떨어져서 촬영했다. 또래 배우들은 서로 어울리면서 모니터도 하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이 수영장 신을 촬영할 때 보러 갔다. 같이 놀고 싶어서 기웃기웃했다”고 덧붙였다.

연우진은 ‘터널 3D’에서 터널 관리자 동준 역으로 등장한다. 리조트 여행을 떠난 5명의 친구가 20년 간 출입이 금지된 터널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박규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유미·연유진·송재림·타이니지 도희·달샤벳 우희·정시연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3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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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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