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예년보다 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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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귀성열차와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예년에 비해 훨씬 한산하다.
섣달그믐날인 31일 서울역과 강남고속 「버스· 터미널」에는 고향에서 설을 맞으려고 설레는 표정으로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몰렸으나 그 숫자는 예년보다 줄어들어 줄을 서서 표를 사는 모습이나 암표거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철도청 수송지휘본부 집계에 따르면 일요일인 30일 서울에서는 서울역의 4만3천여명을 비롯, 영등포·용산역 등 서울 지구에서 모두 8만6천여명이 열차편으로 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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