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2일 이제까지 자유롭게 수입하던 「X레이」기· 마취기· 보청기등 20개 품목을 수입허가품목으로 바꿔 불량의료용구의수입을 막기로했다.
이같은 조치는 당국의 단속소홀을 틈타 시중에 무허가영세업자들이 수입한 불량 「X-레이」기 등이 마구 나돌고 있기때문에 취해진것이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앞으로는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기계금속시험연구소의 엄격한 검사를거쳐 합격된 의료용구만 수입을 허가키로했다.
보사부는 또 의약품수출을 늘리기위해 수출입업체의 수출의무액을 연5만「달러」 이상에서 연10만「달러」로 늘려 이에 미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수입을 규제하기로 했다.
이밖에 항생제인 염산「메타사이크린」의 국내생산을 지원키위해 이의 수입을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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