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간「빌딩」가사무실 구득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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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겨울철을 앞둔 성수기를 맞았으나「아파트」와 사무실이 제대로 나가지않고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아파트」의 경우 겨울철을 앞둔 요즘 건설업자들이 자금후불제·융자확대등으로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분양미달「아파트」에 대한 재분양도 제대로 안되고있어 전세·임대가 늘어나고있다.
또 지난 4월말까지만 해도 구하기 힘들던 사무실도 신축건물이 늘어나는데 비해 입주자들이 값싼것을 구해 시내중심가에서 자꾸 빠져나가「빌딩」주들이 임대료 인하등의 유치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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