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채 스님 입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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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불교태고종 이남채 총무원장(사진)이 2일 저넉7시 수원 법흥사에서 열반했다.
향년 62세.
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장 불교법요식 참가를 위한 준비중 갑자기 열반한 남채 대종사의 장례는 종단장으로 6일 상오10시 서울 법륜사에서 영결식을 갖는다.
다비장(다비장)은 경기도 가평 감노암.
남채 대종사는 l934년 금강산 유호사에서 득도, 불가에 입문한 후 혜화전문·일본 동경구택대 불교학부를 졸업하고 74년 대고종총무원장에 취임했으며 세계불교 도우의회 한국지회장·한일불교 교류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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