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 레전드급 변신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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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에서 역대 최고의 비쥬얼이 탄생했다. 지난 10일(목) 밤 11시에 방송된 ‘렛미인4’(스토리온 TV)에 출연한 야수 같은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씨가 바로 그 주인공

배구선수 출신의 박동희씨는 거구의 잇몸녀라는 닉네임에서 알 수 있듯 웬만한 남자들 보다 큰 덩치에, 웃을 때마다 심하게 노출되는 잇몸으로 인해 “여자 최홍만”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었다. 기존에 출연했던 렛미인 지원자들이 대인기피증을 비롯한 우울증으로 정서적 장애가 컸던 것과 달리 박동희씨는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극복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녀의 밝은 웃음 뒤에 숨겨진 그녀의 눈물은 그래서 더 안쓰러웠다. 키가 커서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이냐는 렛미인4 MC들의 질문에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이라고 답하며 “내가 원해서 이렇게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훔쳤다.

6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후 박동희씨를 정밀 진단한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오창현 원장 역시 “이정도로 잇몸이 드러나면 대부분 웃을 때 입을 가리기 마련인데, 박동희씨의 경우 그러지 않더라.” 며 그녀의 밝은 성격에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돌출입과 부정교합이 심하면 입을 벌리고 자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잇몸질환 호흡기 질환 빈도가 늘어나고 풍치,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유병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미용적인 면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을 위해서도 건강한 구강구조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수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77일 후. 드디어 공개된 박동희씨의 새로운 모습은 렛미인 역대 레전드로 남을 만큼 놀라웠다. 렛미인 합숙소에는 거울이 없기 때문에 박동희씨 역시 자신의 변화한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확인했는데 본인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며 “웃을 때마다 드러나던 잇몸이 개선되고 치아가 하얗게 예뻐진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도 박동희씨의 변화는 단연 화제가 되었다. “렛미인4 거대한 잇몸녀 편, 역대 최강이다.”, “렛미인4 박동희씨 지금 당장 모델해도 되겠다.”, “렛미인4 거대한 잇몸녀, 이제 한국의 미란다커라고 해야할 듯.” 라며 놀라워했다.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렛미인4는 외모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스토리온 채널에서 방송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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