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리면단열재생산 불회사와 기술제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코오롱」(대표이상득)이「에너지」절감책에 초점을 맞춰 단열재의 세계적인「메이커」 인「프랑스」 「상고방」 사와 기술제휴계약을 맺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코오롱」측은「상고방」 사가 개발, 특허를 낸 최신 방식의 유리면제조기술을 도입, 내외자 60억원을 들여 구미공단안에 연간3만t 규모의 유리면 공장을 내년3월에 착공, 81년초에 완공시킨다는것.
이제까지 유리면은 주로 중소기업에서 만들어 왔는데 재래식 방식보다 단열효과와 제조원가면에서 월등히 유리한 신공정을 대기업인「코오롱」이 도입함으로써 단열재업계에 큰 바람이 일것같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