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 장충 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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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20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된 제1회 야구대제전 첫경기에서 유남호(롯데)가 「마운드」를 지키고 이해창 (롯데)등 강타선을 보유한 선린상고 「올스타」가 정선두 (룻데) 양세종(연세대)등이 분투한 장충고를 5-1로 물리쳐 2회전에 올랐다.
이날 선린상은 3회말 1번 이해창이 2사후 내야안타로 나가 장충투수 정선두의 견제악송구로 3루까지 나갔다가 2번 이호영(건국대)의 내야 안타로「홈인」, 1점을 선취했다.
선린상은 또 4회말 2사후 8번 조충렬(연세대)의 중전안타에 이어 9번 이선웅 (인하대)이 우월3루타로 후속, 1점을 추가하여 승세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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