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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상-경주, 덕수상-공주 결승진출 한판대결
선린상고와 경주고가 8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제47회 청룡기쟁탈 전국 중·고 야구선수권대회 8일째 고등부 준준결승에서 대전고와 목포 영흥고를 각각 5-4, 8-1로 제압하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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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 임선동 20탈삼진 특급피칭|대전에 뒤집기 한점 차로 16강
고교야구의 시즌을 여는 제2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공동주최)는 개막첫날부터 한 경기에서 탈삼진 20개를 뽑아내는 초대형투수의 등장과 함께 그랜드슬램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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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8강홈인 위재영 역투 선린상눌러
동산고가 제45회 청룡기쟁탈 전국야구선수권대회 2회전에서 선린상고에 5-4로 신승하고 공주고는 연장12회까지 가는 혈전 끝에 8-7로 덕수상고를 힘겹게 제쳐 군산상과 함께 8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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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상 이영우 몸쪽 파고드는 빠른 볼 주무기
『에이스인 윤성기(윤성기·3년) 형이 부상으로 못 나와 부담은 컸지만 경기고 선수들이 의외로 커브에 약해 쉽게 이긴 것 같습니다.』 대통령배에서 일약 강호 선린상고 주전투수의 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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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 충암 선린 8강 "합동 입장"|서울세 맹위…호남 영흥·광주일 패퇴
야구불모지 강원의 춘천고가 일약 8강 대열에 합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2회전에서 4년 만에 본선에 오른 춘천고가 서울시 예선 2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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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상 5-0 유신고
선린상의 승리는 한마디로 투수력 빈곤의 유신고가매회 점수를 헌납하는 형상이었다. 유신고는 선린상1년생 투수 이경일 (이경일)의 변화구에 눌려 단 1안타로 허덕인 반면 3회부터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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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기범 OB 이진지명
서울지역 신인 선수 지명을 위한 MBC청룡과 0B베어스의 드래프트가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열렸다. 3명을 뽑은 이날 드래프트에서 OB는 투수 이진을 먼저 뽑았고 MB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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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이용철 "새여의주"
신인 이용철 (이용철) 은 잘 던졌고, 김상호(김상호)는 잘 때렸다. MBC는 이들 두 신인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OB를 8-3으로 대파했다. 경기상→단국대를 거친 청룡 신인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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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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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일 등 8강대열 합류
올해 대통령배 우승팀인 서울고가 제40회 청룡기쟁탈 전국 중고야구선수권대회 고등부에서 가볍게 8강대열에 나섰다. 서울고는 5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5일째 고등부 2회전에서 경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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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상에 동명리인 투타맹위 어리둥절
○…서울팀끼리 맞붙은 선린상-오산고전에서 선린상의 동명이인(동명이인) 이병훈(이병훈)이 똑같이 투타에서 맹활약, 관중들을 어리둥절케했다. 한자이름은 물론 학년·나이까지 똑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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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선린·인천 8강에
「인천 짠물」(동산고·인천고)이 전북세(군산상·전주고)를 잠재우고 8강대열에 나란히 합류, 기염을 토했다. 4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제40회 청룡기쟁탈 중고야구선수권대회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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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재일동포 선린-서울|결승놓고 격돌
제14회 봉황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의 패권은 서울세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가운데 재일동포-신일고, 선린상-서울고의 4강대결로 압축됐다. 이 대회에서 두차례(74년·82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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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곤 발군의 피칭|경남
예상을 뒤엎고 초반에 승부가 판가름 났다. 경남고는 우완정통파 에이스 배석곤이 발군의 피칭으로 선린상의 타봉을 요리하는 한편 구원투수겸 7번타자인 윤동배가 4타수 3안타 3타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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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에 여성심판 곧 등장
○… 국내아마야구에 여자심판이 멀지않아 등장하게되었다. 대한야구협회가 지난26, 27일 이틀동안 충암고운동장에서 실시한 83년도심판강습회에는 맹렬여성9명이참가, 주목을 끌었는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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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영일 등 6명|OB 박종훈 등 4명
MBC청룡과 OB베어즈가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서울출신 고교선수들을 2대1로 드래프트, MBC 6명, OB가 4명의 선수를 각각 지명했다. MBC는 국가대표 출신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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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 원주에 콜드승…16강에
마산고가 제12회 봉황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2안타로 11점을 올려 원주고에 11-1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마산고는 10일 서울운동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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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서울세가 오랜만에 웃었다
서울의 성남· 배명· 장충고가 제12회 봉황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고 3회전에 올라 지방세에 맥을 못추던 서울세가 오랜만에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서울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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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연장 13회 끝에 경기상 눌러
경남고가 7일 상오 8시 연장 13회부터 속행된 제12회 봉황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 경기에서 13회초 8번대타 조병철의 천금같은 좌전결승타로 7년만에 팀을 부활한 경기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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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골 호랑이가 크게 울었다|고대, 대학야구·전국축구 석권
고려대는 6일 대학야구·전국축구에서 우승, 최고의 날을 맞았다. 고려대는 이날 서울운동장 축구장에서 폐막된 제30회 대통령배쟁탈 전국 축구대회에서 HB 조민국이 2골을 기록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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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 초 유해덕 2루타 날려|고려, 인하 꺾고 8강에
고려대가 31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제 16회 대통령기쟁탈 전국 대학야구대회 2일째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인하대와 연장전 끝에 10회 초 1년생 6번 대타 유해덕(대전 고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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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엄태섭, 랑데부 홈런|마산상, 선린 대파|야구 대제전
전마산상·전부산상·전장충고가 제3회 야구대제전에서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 대회 6일째 2회전(6일·서울운)에서 전마산상은 전선린상과 각각 2개의 홈런을 주고받은 끝에 7-2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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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경기서 "이변" 속출
선수겨우 6명뿐 ○…전국체전은 단일종목경기보다 각팀들이 심혈을 덜 쏟는지 예상을깬 승패가 속출한다. 농구의 남일반부준결승에서 대구대표로 나온 삼성이 경남 해군에 70-69 1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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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과소평가·「주먹과신」이 참패 불러
래커 룸에 업혀온 김태식은 얼음찜질을 했지만 머리가 아프다며 계속 얼굴을 찡그리자 김규철 매니저는 『의사, 의사를 불러와』라며 커미션 닥터를 찾았으나 의사는 오지를 않았다. 황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