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선수 서독3개팀서 입단교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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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본=이근량특파원】 한국축구선수 김진국(건국대)의 입단을 희망하는 서독 「프로 팀」이 10일현재 3개로 늘어나 김진국은 폭넓은 입단교섭을 벌일수 있게되었다.
당초 2부「리그」소속의 「키커즈·오펜바하」구단이 김진국을 「스카우트」하기로 결정하자 그후 같은 2부 「리그」의 「프라이버거·FC」와 「프랑크푸르트·FC」마저 「스카우트」 전에 뛰어들어 김진국은 3개 「팀」 중 택일할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것이다.
따라서 김진국은 특정 「팀」의 초청장으로 서독에 오더라도 각「팀」을 순회하며 입단 「테스트」를 받게된다.
한편 2부 「리그」 「사우드·그룹」(남군) 소속인 「오펜바하」는 10일현재 21개 「팀」 중 선두이며 「프라이버거」는 10위, 「프랑크푸르트」는 16위를 「마크」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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