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로사진가 이명동(93) 선생의 첫 개인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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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사진가 이명동(93) 선생의 첫 개인전이 5일 서울 송파구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명동 선생은 1950년대와 1960~70년대를 사진 1세대와 함께 리얼리즘 사진을 주도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설, 국전 사진부문 신설, 동아일보 주최 '동아사진콘테스트'와 '동아국제사진살롱'의 창설 등을 주도하며 한국사진의 중심에 있었다. 이 선생은 이번 전시에서 1949년 백범 김구 선생의 인물사진, 6·25 종군 기록사진, 자유당 말기 조병옥, 신익희 선생의 인물사진 그리고 4·19혁명 현장사진, 1960년대 초에 촬영한 섬 사진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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