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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팔레비」방문 회담|〃미국인우정 알리러왔다〃고 주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닉슨」전미대통령은 13일 「멕시코시티」남방의 휴양도시에서 삼엄한 경비망속에 「팔레비」전「이란」왕과 회담했다.
「리무진」편으로 「멕시코」국경을 넘어 국경도시로부터 「멕시코」항공의 말썽많은 DC·10기편으로「멕시코시티」공항에 도착한「닉슨」전대통령은 공항기자회견을 통해 『나자신뿐 아니라 수백만 미국인들이「팔레비」왕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 고 밝혔다.「닉슨」은 상원의원과 대통령재임시 「캘리포니아」주의 항공산업육성을 지지한바 있으며 DC-10기는 그의 고향인「캘리포니아」주 「롱비치」부근에 위치한「맥도널·더글러스」사에서 제작되고 있어「닉슨」과 DC-10기와는 인연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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