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녀 소매치기 어머니 잡히고 두 딸은 도망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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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서부경찰서는 4일 두 딸과 함께 시내「버스」에서 승객들의「핸드백」을 털어온 김옥화씨(46·여·전과4범·서울 대신동 146의1)를 상습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김씨의 3녀 윤미희(23)·4녀 미영(21)양 등 자매를 수배했다. 이들은 2일하오9시30분쯤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버스」가 서울 대흥동 이대 앞「버스」정류장을 지날 때 승객 최옥희씨(31·여·서울 신사동64)의「핸드백」을 면도칼로 찢고 10만원권 자기앞수표 3장을 소매치기하고 같은 차에 탔던 승객 서임선씨(48·여·신사동 20의10)의「핸드백」에서 현금5만원을 소매치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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