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객업소의 월4회 휴업제|외국인상대 관광업소 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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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에너지」소비절약 방안으로 실시중인 접객업소의 월4회휴업조치를 다소 완화, 외화획
득을 위한 관광업소등은 종전대로 제한없이 영업을하게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의무적으로 실시하
기로 했던 배열 등의 형광등교체도 권장사항으로 바꾸기로했다.
동자부는 20일 공화당정책위에서 80년도 주요사업계획과 소비절약방안 보고에서 공화당의 건의
를 받아 이같이 정하고 현재 주춤하고 있는 가정용 2백20V 승압을계속 추진해5년내완결짓겠다고
설명했다.
동자부는 또 ▲「에너지」다소비형산업을 절약형산업으로 바꾸기위한 세제및금융혜택 ▲열의
원단위설정 ▲자동차배기량제한을 내용으로한「에너지」이용합리화법안을 오는 정기국회에 제출
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전기요금누진율을 적용할 경우 한집에 여러가구가 사는 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위해
주민등록기준이나 인적 공제제를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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