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당직인선 내주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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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신도환 유치송 이충환 김재광의원등 전최고위원들을 정무위원에서 배제하기로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인선작업을벌이고 있다.
김총재의 한측근소식통은 김총재가 국민들에게 공약한 민주회복이란 과업을 적극추진키 위해서는 당기해가 김총재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줄수있도록 당직이 짜여질것이라고 말하고 이런 원칙에서 인선작업을벌이기 때문에 다소늦어져 내주에나 매듭지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내총무에는 김총재직계의 황낙주의원이, 사무총장에 박한상, 정책위의장에 이택돈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7명의 총재임명「케이스」정무위원에는 재선 의원이 많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원외에서는 이중재·김옥선·조연하·박종율씨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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