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서독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대비한 제2차 한국 궁도 상비군기록 평가회가 19, 20일 태릉선수촌에서 벌어져 황숙주(계명대)는 여자60m「더블·라운드」에서 6백39점을 기록, 비공인 세계신기록(종전6백36점)을 수립했다.
또 남자90m「더블·라운드」에서는 김홍복(한국 체육대)이 5백77점으로 1위, 강종구(한국 체육대)는 5백77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하면서 나란히 한국신(종전5백69점)을 작성했으며 김홍복은 남자 개인 종합에서도 2천4백75점을 「마크」, 역시 한국 신(종전2천4백71점)을 세워 기염을 토했다.
이 기록 평가회에서 비공인 세계신 1개와 한국신 3개가 각각 나왔다.
◇평가전 종합 전적
▲남자 개인종합=①김홍복(한국 체육대) 2천4백75점 한국신(종전 2천4백71점) ▲남자 90m더블·라운드」=ⓛ김홍복(한국 체육대) 5백77점 ②강종구(한국 체육대)5백70점 이상 한국신 (종전 5백69점) ▲여자부 개인종합=ⓛ황숙주(계명대) 2천4백91점 ▲여자60m「더블·라운드」=ⓛ황숙주(계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