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각국의 대 중공 융자|모두 백70억「달러」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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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의 국제금융 소식통에 의하면 중공이 서방 여러 나라로부터 차관을 도입키로 합의한 금액은 약 1백 70억 「달러」에 달한다.
차관 내용은 정부 「베이스」가 약 1백35억 「달러」, 민간 「베이스」가 35억 「달러」로 금리는 모두 국제금융시장의 최우대 수춘이어서 각국간 대중공 융자경쟁이 심화되는 경향을 증명해 주고 있다.
중공은 앞으로 경제근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외차관을 더욱 늘릴 전망이어서 장래 원리금을 순조롭게 상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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