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충남 가로림이나 천수만에 조력발전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또 원유의 비축재도를 확립, 82년까지 60일분의 비축을 목표로 석유개발공사가 올해안에 필요한 시설의 건설에 착수토록 했으며 3개 정유공장의 시설을 현재의 하루60여만「배럴」에서 81년까지 40만「배럴」을 더 늘리고 86년까지 15만「배럴」의 정유공장 5개가 새로가동 될 수 있도록 올해 질수요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정부는 특히 현재 쓰고있는 석유에 유황분과 납의 함유량이 높아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우선 올해에 휘발유의 납함유량을 국제기준치에 맞도록 낮추어 공급하고 「벙커」 C유는 저유황원유를 도입, 정제하여 81년부터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또 전원개발을 위해 금년안에 영동화역2호기동 13기를 준공하고 원자력7, 8호기등 기를 착공하는 한편 이미 건설중인 18기의 건설공사를 계속 추진함으로써 금년말의 발전시설용량을 8백4만5천kw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대체「에너지」도 적극개발키로하고 조력발전을 위해 연내에 충남의 가로림과 천수만중 한곳을 선정, 조력발전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제주도에 소규모풍력발전소를 시험운전키로했다.
해회자원개발에 관해서는「우라늄」·유연탄 등의 해외개발을 적극 지원, 86년까지「파라과이」「가봉」「캐나다」동지에 「우라늄」소요량 확보를 위한 합작개발진출을 장려하고 유연탄확보를 위해 미국 및「필리핀」인이「캐나다」에 국내 상사가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