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키로 된 어린이|행방불명, 수사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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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미국인 가정에서 입양키로 하고 출국수속중인 어린이가 행방불명되어 수탁기관인 대한사회복지회(강남구삼성동64의277)가 이 어린이의 행방을 찾고있다.
이 어린이는 지난해 11월 광주시내에 버려져 대한사회복지회 광주분실이 맡아 길러온 성경화양 (생후2년3개월). 성양은 그동안 대한 사회복지회가 용산구 후암동 김모씨에게 위탁 양육해왔다.
성양은 실종 당시 청바지에 빨간바탕의 까만 줄무늬가 있는「셔츠」를 입고 있었다. 행방을 아는 사람은 전화(58)2509로 연락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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