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장나 말썽일으킨「고리원자력」|오늘부터 안전점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고장으로 말썽을밪은은 고리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과학기술처· 원자력연구소·한전의 관계자로 구성된 28명의 종합점검반을 편성,7일부터 1주일간 예정으로 종합안전점검을 시작했다.
현경호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을 반장으로 한 이들전문가들은 2개조로 나눠 각기 전문분야별로 집중점검을 하게 되는뎨 주요 점검대상은▲로심계통안전▲안전수칙 이행상황▲계측제어「시스팀 ▲주급수및 보조급수「펌프」▲핵반음 냉각계통▲비장전원 등이다.
종합점검은 그동안 고리1호기의 잦은 사고와 이와 똑같은 미국과 일본의가좌경수로 (PWR) 의 가동중지및 방사능 누츌출에 따른 핵공포가 전세계적으로 만연되어있어 안전점검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처는 이번 점검의 결과를 토대로 종합안전대책보고서를 제출하고 앞으로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키로했다.
과기처는 올10월에 있을 핵연료대체기간에는 가동을 중지하고 한번더 안전점검올 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