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 낀 「초여름 연휴」 속초는 28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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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휴일인 6일은 여름의 문턱을 넘는 입하(입하).
4일 낮 속초가 28도6분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기온을 보인 것을 비롯, 춘천 27도, 대구 25도8분, 서울 25도3분, 대전 26도 등으로 예년보다 5도가량 높아 초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러주고 있다.
중앙관상대는 어린이날인 5일도 대체로 맑고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하고 연휴가 끝나는 6일 하오 늦게부터 흐려져 한때 비가 온 뒤 7일에는 다시 맑겠다고 예보했다.
관상대는 또 5일 발표한 13일까지의 기상전망을 통해 기압골이 통과하는 10일을 전후해 한차례 비가 올뿐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기온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편이 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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