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휘호, 백50만원에 팔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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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 신익희선생 24주기 추도식이 5일낮 수유리 묘소에서 이철승신민당대표 김영삼전총재등 각계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공선생기념회(회장 이희승)주최로 거행됐다.
이철승대표는 『선생의 높은 덕망과 포용력은 민주정당의 지도자로서 귀감이 아닐수 없다』, 김전총재는 『정권교체를 이룰수 있는 찰나에 선생이 급서하신것이 우리나라 민주정치불행의 시초였다』, 이후낙민정회회장은 『과거 해공선생이 국회의장시절 전방시찰을 와서 1주일간 안내를 한적이 있다』고 회고. 한편 고인이 50년대에 썼던 친필휘호가 현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서화전시회에서 1백5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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