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이돌' 김우현, 우승 퍼레이드…시즌 3연승 노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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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23·바이네르)의 범상치 않은 행보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특급’ 흥행 요소가 되고 있다.

김우현은 5월에 열린 ‘제 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2014 보성 CC 클래식’에서 시즌 2연승을 달성했다. 이는 2007년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이후 7년 만의 기록이다.

김우현은 ‘군산 CC 오픈(총 상금 3억 원)’에 출사표를 던지고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군산 CC의 리드, 레이크 코스(파72.7208야드)에서 개최된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국가대표 훈풍이 불고 있다. 시즌 3연승을 노리는 김우현(2007~2008년 국가대표, 2009~2010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해 올 시즌 위너스 멤버인 박준원(28.코웰), 김승혁(28), 이기상(28. 플레이보이골프) 모두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들은 ’군산 CC 오픈’에 출전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두고 경쟁한다.

J골프는 대회의 전 라운드를 26일부터 나흘간 낮 12시부터 나흘간 생중계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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