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여부 관계없이 최선 다하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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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35회 평양세계탁구 선수권 대회에 대비, 16일「유럽」전지훈련을 떠나는 한국탁구대표선수단이 14일 하오3시 문화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북단일「팀」구성회의에 대표로 참석했던 채영철 대한탁구협회회장은『제35회 평양세계탁구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출전여부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필승의 신념으로 닦은 기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영석 전무이사가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16일 하오 9시40분 KAL편으로 출국, 서독에서 7일간의 전지훈련을 갖고 이어「스코틀랜드」「오픈」국제탁구선수권 대회에 출전한후 오는 4월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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