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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로 나눠 지방순회|최고 득점자엔 승용차(실업테니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은 세계「테니스」의「프로」화 추세에 따라 올해부터「그랑프리」대회를 5차로 나눠 서울과 부산 등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 최고득점자에게 부상으로 승용차 1대를 주는 등 새 제도를 도입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실업「테니스」연맹은 지난 l월 김영주씨(삼화그룹대표)를 새 회장으로 맞아 실업「테니스」의 침체를 막고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1차 대회는 부산「레오파드」실내「코트」 (3월1일)에서, 2차는 대구(5월25∼27일) 3차는 인천 (8월3∼5일) 그리고 4차는 광주(9월20∼23일)에 이어 마지막 5차전을 오는 11월9일부터 3일간 서울 장충「코트」에서 치르기로 돼있다.
실업연맹은 또「올스타」전을 3월24∼25일 (장충「코트」), 일본 남녀선수 초청 및 대학선발전을 4월28∼29일, 실업 및 대학선발 대항전을 오는 6월23∼24일에 각각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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