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이민국원 둘 사임|한국여인 불법체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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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 이민국관리 2명이 주한일본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알게된 한국여인들을 사망한 일본인과 결혼한 것으로 꾸며 일본에 불법입국, 체류시켰음이 8일 일본의회에서 확인됐다.
일본 법무성「이또」 (이등) 형사국장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자신들의 비행으로 법상에 의해 각각 2개월과 4개월간씩 정직처분 당하자 사직했으며 이들이 도와줬던 2명의 한국 여자들도 국외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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