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예년 추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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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관상대는 29일 하오 1시를 기해 이날 상오 4시 영동산간지방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경보(예상 적설량 l백50∼2백cm)로 바꾸고 전 해상에 내린 폭풍주의보 중 동해 해상은 순간최대풍속 21∼25m·파고 6∼8m의 폭풍 경보로 대치했다.
관상대는 대관령 등 산간지방의 눈과 남부의 비는 3l일 하오까지 내리겠으며 서울·중부 등만 30일 하오부터 갠다고 말했다.
기압골의 통과 후 이상 난동은 잠시 후퇴, 31일에는 서울·중부 영하 6도, 2월1일에는 영하 8도까지 내려가 예년 추위가 시작된다고 관상대는 덧붙였다.
강풍이 불었던 30일 하오 제일 심한 때는 하오1시쯤으로 서울지방은 초속 16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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