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대폭 교체 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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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배구협회는 「멕시코·유니버시아드」대회(9월) 및 「모스크바·올림픽」지역예선(12월)에 대비, 여자국가대표를 크게 바꾸는 한편 여자대표 감독도 교체키로 했다.
27일 열린 강화위원회는 사의를 표명한 이창호 여자대표 감독 후임으로 현대의 전호관씨를 기용키로 내정하고 이번 주말 안으로 선수선발을 마치도록 했으며 남자「팀」의 박진관 감독은 유임시키기로 했다.
협회는 2월 초순 선수선발위원회를 열어 감독이 추천한 선수를 중심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확정지을 예정인데 여자 「팀」의 경우 주전 유경화가 지난 1월25일 은퇴한데다 주장을 맡았던 윤영내도 물러날 뜻을 비치고있어 「세터」의 공백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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