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박대륜대종사 다비식서|사리 백36과나와…곧 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한국불교 태고종 제8세 종점 박대륜 대종사의 다비식에서 1백36과의 사리가 수습돼 불교계는 물론 일반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사리중에서도 팥알만한 크기의 5과(사진)는 색채가 영롱하고 모양이 뛰어나 해방이후 열반한 스님들의 사리로는 가장 훌륭하다는 평이다.
대륜스님의 사리는 시울북한산 태고사에서 봉행된 스님의 다비가 끝난 23일 저녁 수습돼 서울 법륜사에 보관돼 있으며 24∼26일까지 신도및 일반의 배관을 위해 공개되고 있다. 제2차 배관공개는 2월12∼19일까지 다시 법륜사에서 갖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