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월국경 긴장고조|중공군 5개사 집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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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3일합동】중공과 「베트남」국경에 약 5개사단규모로 추산되는 중공군이 집결, 최근 수일내에 급속도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일본「산께이」신문이 일본정부소식통을 인용, 23일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같은 대규모 중공군의 집결이 곧「베트남」과의 교전임박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하지는 않았으나 「프놈펜」 합락으로 체면을 잃은 중공이 작은충돌을 핑계삼아 「베트남」을 침공할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보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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