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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테니스 「딥스」 작년 수입 3억원|중공 10대 체조선수 「양」 파리경기서 갈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미국의 「프로·테니스」「스타」인 「에더·딥스」(27)는 지난 78년도중에 총액 57만3천2백73「달러」(약3억원)의 소득을 올림으로써 「윔블던」「챔피언」「비외른·보리」(스웨덴)를 누르고 78년도 최고액소득선수가 되었다고 15일 「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했다.
「딥스」의 이 같은 소득액수는 「보너스」 30만「달러」를 제외한 것이다.
ATP는 78년도 중 10만「달러」이상의 수입을 올린 선수는 34명이며 그중 20만「달러」이상 소득자는 13명이라고 밝혔다.
◇소득순위
①「에더·딥스」 57만3천2백73「달러」 ②「비외른·보리」 46만9천4백41「달러」 ③「라울· 라미레스」 46만3천3백66「달러」 ④「존· 매켄로」 46만2백85「달러」 ⑤「지미·코너즈」 39만2천1백53「달러」 ⑥「보이텍·피바크」 38만4천6백65「달러」 ⑦「비타스·게를라이티스」 38만4백44「달러」 ⑧「해럴드·솔로먼」 35만3천2백34「달러」 ⑨ 일리에·나스타세」 35만1천8백43「달러」 ⑩「브라이언·고트프리드」 34만5천7백71「달러」【AP】
○…「프랑스」를 방문중인 중공체조선수 「양·유애·산」(13)은 l5일 밤 「마리닉피에르·드·쿠베르탱」경기장에서 가진 시범경기에서 묘기를 보여 2천여관중을 열광시켰다.
키1m40cm에 몸무게 35kg밖에 안 되는 「양」군은 평행봉 수평대 및 「링」체조에서 관중들의 넋을 빼앗았는데 특히 「마루」운동에서는 세계수준의 기량을 보여 중공체조의 앞날을 밝게 해주었다.
이번 시범경기를 지켜본 「프랑스」「코치」「아르루르·미기키앵」씨는 중공체조선수단의 기량을 극찬하면서 중공은 앞으로 세계체조계에서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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