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 농산물 수입민간상사도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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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무는 농수산물의 수급및 가격안정을 기하기 위해 부족품목의 수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종합무역상사등 민간상사도 수입을 할수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수산물의 수입을 종래의 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바꾸기로 한것은 적기에 신축성있게 대처하기위한 것이다.
1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해 물가안정대책은 식료품의 수급안정에 최우선을 둔다는 방침아래 부족품목의 수입공급은 민간장사에 맡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수입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조달청과 축산진흥회등 관주도로 농수산물을 수입해 왔다.
한당국자는 당분간은 관주도아래 민간상사도 참여하는 일원화방법을 택하고 점차 수입기능을 민문장사에 맡겨 수입을 원활하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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