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무역 신용도입 융통성 있게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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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원기재무부장관은 무역업계가 요청하고 있는 수출선수금도입완화는 직접적인 통대배발을 가져오기 때문에 현단계에서는 고려할 수없다고 밝히고 대신 수입확대에 상응하는 단기무역신용도입은 억제방침을 완화, 융통성있게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10일 하오 박충열무협회장등 무역업계대표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국세징수유예기간연장문제도 현행 2개월을 계속 유지하되 수출비중이 높고 수출준비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부 폼목에 대해서만 유예기간을 연장할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 회장단은 이날김장관을 예방, ▲현행 2개윌의 관세징수 유예기간을 3개월로 연장하고▲정액원급품목의 대폭 확대▲전량수출용원자재에 대한 무세적용▲수출선수금도입 억제완화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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