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전시·발표·체험 기본 계획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지난해 열린 평생학습축제 모습. [사진 천안시]

올해 열리는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의 밑그림이 나왔다. 천안시는 10월 10~11일 이틀간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6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의 기본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시민들이 함께 배우면서 즐기는 학습의 장이 평생학습축제다. 올해 행사는 전시·발표·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동기를 얻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10월 10일부터 2일간 개최

평생학습축제는 공식 행사, 알림마당, 어울마당, 이벤트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월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비롯해 ▶학습자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전시관 운영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내용의 콘퍼런스룸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가 참여하는 미니콘서트 ‘평생학습의 밤’ ▶학습 재활용품과 기타 생활용품을 직거래하는 나눔장터가 마련된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평생학습 희망 메시지 보드, 포토존, 이동식 건강상담, 생활안전 체험, 녹색환경 체험, 영어마을 체험 같은 학습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시는 특히 쌍용도서관의 북페스티벌과 연계해 종합교육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며 두 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역에 있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동참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축제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6일까지 정보교육원 평생교육과(041-521-5759)로 팩스(041-521-3719)나 e메일(sjkr052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강태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