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일반계열 80년부터 문·이과로 나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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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80학년도부터 대학입학예비고사의 일반계열을 문과계(문과계)와 이과계(이과계)로 나누고 시험과목도 다르게 실시할 것을 검토중이다.
28일 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인문계고교2년생들이 문과·이과별로 나눠 수업을 하는 학교가 많아 현행 교과과정에 맞춰 예비고사시험과목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문과와 이과계로 나눠 시험을 칠 경우 공통으로 필수과목을 치른후 문과계는 과학과목중 2과목과 사회과목전체를, 이과계는 사회과목중 2과목과 과학과목전체를 치르게 하는 방법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고교교과과정은 문과·이과를 분리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돼있고 문과반 학생은 과학중 2과목, 이과반은 사회중 2과목을 각자 선택, 공부하도록 교과과정이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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