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민원 24시간 전화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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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5일∼내년 2월28일까지를 김장철 및 겨울철 쓰레기 특별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각 구·출강소에 쓰레기 수거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전화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한편 청소 인력과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서울시는 당초 청소차 4백37대를 증차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4백70대로 늘리고 청소장비 현대화를 위해 12월초에 압축식 청소차 5대를 도입키로 했다.
또 변두리 취약지구의 집중청소를 위해 개인소유차량의 용차비조로 2억7천만 원(5천4백 대분)을 각 구·출장소에 배정하고 청소인부도 당초 5천5백22명을 늘릴 계획이었으나 이를 6천1백57명으로 6백35명을 더 늘렸다.
이와 함께 이 기간에는 청소원의 공휴·공가 등을 폐지하고 작업시간도 종전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렸다. 쓰레기 민원신고전화는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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