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린」·「주스」·「넥타」등 식품값 최고 21%까지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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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각종 물가인상을 틈타 일부식품「메이커」들이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호빵과「마가린」·「주스」·「넥타」류 값을 최고 21%에서 7.6% 올렸다.
14일 시중소매상에 따르면 삼립식품은 호빵값을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1개에 50원에서 60원으로(20%)올렸고 서울식품은 소머리표「스노·마가린」3백g짜리를 l백90원에서 2백30원으로(21.0%), 4백50g짜리는 2백10원에서 2백40원(14.3%)으로 인상했다.
또 서울식품의「쇼트닝」출고가격도 14㎏짜리가 6천7백10원에서 6천8백20원으로(1.6%), 2㎏짜리는 1천45원에서 1천56원으로(1.0%) 각각 올랐다.
한편 대한종합식품도「오린지·주스」2백g짜리를 1백40원에서 1백60원으로(14.2%), 1천4백g짜리는 9백30원에서 1천50원으로(14.9%) 올렸고「오린지·넥타」2백50g짜리는 1백60원에서 1백80원으로(12.5%), l천4백g짜리는 8백50원에서 9백50원으로(11.7%)올렸다.
이밖에 오른 식품은 다음과 같다.
▲「토마토·주스」2백50g짜리=95원에서1백10원(l5.7%) ▲「토마토·주스」3백40g짜리=1백15원에서 1백50원으로(13.0%) ▲「딸기·넥타」「포도·넥타」2백50g짜리=1백30원과 1백40원에서 1백40원(7.6%)과 1백60원(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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