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자 출마, 제 묘혈 파는 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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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낙천자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 묘혈을 파는 것이다』-. 길전식 공화당 사무총장은 10일 낙천자의 무소속 출마를 비판하고는 『이효상 당의장 서리도 그들을「정치적 배신자이며 당총재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지 않았느냐』고 했다.
기자들이 20개 교체 지역구에서 현지 반발은 없느냐고 묻자 그는 「합석 관리장 회의」까지 열 정도로 좋은 분위기』라며 『서울 동대문구의 경우 관리장 39명중 35명이 참석하여 당총재 결정을 받들자는 단합 대회를 열었으며 금해 우산의 경우 낙천 된 김영병 의원은 2천명의 지지자들에게 새로 공천 받은 김택수씨에게 잘 협조하라는 사신까지 띄웠다』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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