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 상반기 국제수출·수입 랭킹서 19위에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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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 금년상반기의 국제수출 및 수입부문에서 똑같이 19위를 차지했다.
최근 국제통학기금(IMF)에 의하면 한국의 금년상반기 수출액은 57억 달러로 세계수출 총액 중 한국은 1%를 점하며 수입액은 65억 달러로 전체의 1·1%로 집계되었다.
한국은 전년동기의 수출액에 비해 12억 달러, 수입에서는 13억 달러가 증가된 무역신장을 통해 거래 랭킹이 20위로부터 19위로 올라섰다.
각국별 랭킹을 보면 미국·서독·일본이 수출에서 나란히 1, 2, 3위, 그러나 수입부문에선 지난해까지 계속 3위이던 일본이 불란서와 영국에 이어 5위로 처짐으로써 국제수지를 외면하는 나라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경기침체라는 연초의 우려와는 달리 계속 신장추세. 금년도 상반기의, 총 수출량은 전년동기에 비해 5백61억 달러가 증가된 5천5백80억 달러이며 수입량은 6백65억 달러가 증가된 5천8백50억 달러로 집계. 【본=이근량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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