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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극장, 『산국』공연 3∼8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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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극단 「여인극장」은 대한민국연극제 참가작품으로 황석영 작 『산국』(사진)을 공연한다.
3∼8일 하오 4시, 7시 「세실」극장. 1905년 보호조약이 체결된 후 한일합방이 될 때까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왜병을 피해 피난을 떠난 유생가족이 모든 것을 오직 자결로써 끝맺은 반면 스스로 행동하고 반항하며 쓰러져간 여종과 상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작가 황석영씨의 첫 번째 희곡이며 연출은 강유정씨가 맡았다. 미술 정우택, 음악 김영동, 출연진은 김을동 권미포 이주숙 이주실 김보경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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